LH 공공임대 청약 및 공공임대 들어가는 방법
LH(한국주택토지공사)의 임대주택에는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4인가족이 들어가서 살기에 좋은 임대형태는 "공공임대"가 있다.
공공임대는 일정기간 보증금 및 임대료를 지불하고 임대 계약으로 주택을 살다가 5년 혹은 10년 후에 "분양전환"이 되어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꽤나 괜찮은 조건의 임대주택이다.
따라서 몇년동안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살아보면서 해당 주택이 주거하기에 괜찮은지 판단이 가능하며 중간에 얼마든지 계약 해지를 하고 퇴거가 가능하다. 또한 분양 전환이 되면 주변시세의 "80~90% 수준"의 시세로 저렴하게 분양이 가능하므로 좀더 저렴하게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
또한 LH 의 공공임대 주택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
- 집주인이 LH이기 때문에 계약이 투명하며 보증금을 날리거나 떼일 염려가 전혀 없다.
- 공공임대 주택의 경우에 최대 10년(분양 전환 목적의 10년 공공임대 주택의 경우)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 수도권에서 보증금도 1억원 내외로 저렴하게 입주가 가능하다. 월 임대료가 50~70만원 정도인데 보증금을 추가 납입(전환 보증금 추가 납입)을 통해 월 20~30만원으로 임대료를 낮출 수 있어서 저렴하게 거주 가능하다.
- 2년마다 계약 갱신이고 월 임대료(월세)가 거의 일정하다. 임대료를 거의 올리지 않는다.
- 보증금 대출(전세 대출)이 가능하다. LH 공공임대의 경우에는 청약한 단지 주변의 은행에서 요건만 갖춘다면 대출이 그리 어렵지 않다. 버팀목 대출, 신혼부부 요건 등의 이자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 링크로 이동하면 LH 공공임대 주택 청약 신청 절차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서 청약을 진행하면 된다.
LH 10년 공공임대 관련 팁 정보
현재 LH 10년 공공임대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신규 단지는 더이상 건설하고 있지 않고 신규 공고도 올라오고 있지 않다. 따라서 10년 공공임대 신축 단지로 입주하는 것은 현재는 불가능하다.
그럼 "10년 공공임대"는 어떻게 들어가라는 걸까?
전국에는(수도권 포함) LH에서 임대중인 10년 공공임대 주택 단지가 여전히 존재한다. 그런데 분양 전환이 되지 않은 비교적 최근에 건설된 10년 공공임대 주택 중에는 입주하였다가 여러 사정으로 인해 퇴거한 입주민들이 꽤 있다.
LH에서는 이들 퇴거한 호실을 "공가" 라고 하며 공가가 발생하면 일정 시점에 "예비 입주자" 순서대로 입주를 시킨다.
LH 청약센터 웹사이트의 임대공고문이다. 공고문들을 보면 10년 공공임대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글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공고가 날때 신청을 하면 된다.
물론 이 공고문을 내는 일정은 일정치 않으므로 수시로 확인을 해야 한다. 만약 수시로 확인이 어려우면 카카오톡에서 "LH" 를 플러스 친구로 등록해 놓으면 최신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LH의 카카오톡 플친 화면 |
10년 공공임대 주택의 공가는 시간이 지나면 수시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10년 공공임대 주택에 입주하려면 "예비 입주자"가 되어서 기다렸다가 입주를 하면 된다. 물론 언제 입주할지는 정확히 알수 없으므로 약간의 인내가 필요하다.
10년 공공임대 보증금 대출 방법
10년 공공임대 예비입주자로 당첨되었다면 일정 금액의 계약금 + 보증금을 납입해야 입주가 가능하다. 보통 기본 보증금이 수도권의 경우에는 4천만원~8천만원 사이이므로 보증금이 부족할때는 대출을 받아야 될 수 있다.
기본 보증금만 납입할 경우에는 월 임대료가 50~70만원 사이로 꽤나 비싸지기 때문에 대다수의 10년 공공임대 입주자들은 추가로 "전환 보증금" 을 납부하게 된다. 그래야 월 임대료가 30만원대로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대 1억 2천~2억원 사이로 보증금을 납부해야 될 상황이 생긴다. 이럴때 대출이 필요하다면 1차적으로 LH 해당 지사에 문의를 해본다. LH 해당 지사에서는 보증금 대출 관련하여 해당 은행 지점을 소개를 해줄 수 있다.
LH 해당 지사로 계약을 하러 갈때 주변에서 대출을 해주겠다는 대출상담사를 만날 수 있는데, 2금융권 상담사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에게 대출을 하면 이자가 꽤나 비싸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게 좋다.
10년 공공임대 주택의 형태
10년 공공임대 주택은 당연히 LH에서 관리를 하고 임대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LH에서 직접 투자, 시공, 관리를 하는 LH 10년 공공주택이 있고 LH에서 관리를 하지만 실제로 LH 자본이 투입이 되지 않고 민간자본이 투입된 10년 공공임대 리츠(NHF)가 있다.
"공공임대 리츠" 에 대해선 위 링크 글을 읽어볼것.
만약 당신이 10년 공공임대로 입주를 하고 싶다면 되도록이면 "LH 10년 공공임대" 를 입주하는게 좋다. 10년 공공임대 리츠는 민간자본이 투입되었으므로 상대적으로 "조기분양"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편이다.
아무래도 민간 자본이 투입되었으면 수익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LH나 정부의 입김이 약해질 수가 있다.
물론 "10년 공공임대 리츠" 에서도 조기분양이 된다는 소식이 있긴 하다.
공공임대리츠 첫 조기분양 나온다… LH, 1·2호 연내 분양전환 추진
위 뉴스 기사글에는 2022년내에 조기 분양을 추진한다고 되어 있긴 하지만 정확한 일정은 알수 없으므로 아직까지는 애매한 편이다.
LH의 10년 공공임대의 경우에는 조기분양이 일정대로 되고 있고 분양시에 훨씬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을 받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리츠가 아닌 LH의 10년 공공임대로 입주하는게 유리할 수 있다.
물론 10년 공공임대 리츠의 경우에도 보증금이나 월 임대료가 LH 공공임대와 동일하게 저렴하고 10년후에 반드시 분양전환이 되기 때문에 저렴하게 10년 공공임대에 입주하여 분양을 원하는 입주자는 매력적인 임대주택인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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