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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자금을 효율적으로 보관하는 방법

 

카카오뱅크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자본"을 만들기 위해 저축을 하게 될 것이다. 나같은 경우에도 현재까지 월급을 받으면서 남는 여유 자금을 "예금"으로 넣어두면서 조금씩 모아두고 있다.

예금은 보통 "적금" 을 의미한다. 월마다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정기적금이 있고 대략 월 3백만원 내외로 금액을 자유롭게 납입하는 "자유적금"이 있다. 예전에는 보통 4대은행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등에 예금을 넣었지만 현재는 사용하고 간편하고 은행을 갈 일이 없는 "카카오뱅크"로 예금을 납입했었다. 

그런데 요즘 예금은 사실 이익이 크지 않다. 한 30여년전에 예금 금리가 10프로가 넘었을때는 예금으로 자산을 불리는게 가능했지만 1%~2% 내외의 이자를 주는 현재는 큰 메리트가 없다고 봐야 한다. 

또한 예금은 단점이 하나 더 있는데, 일정 기간 동안 돈을 묶어놓지 않으면 이자를 지급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예금은 최소 6개월동안 내 돈을 묶어놔야 하는데 이 시기에 긴급하게 돈을 찾아서 써야 되는 상황이라면 예금은 하나 마나이다. 

그래서 예금의 장점도 있으면서 돈을 자유 자재로 인출하고 납입할 수 있는 상품을 찾다보니 꽤 괜찮은 상품이 눈에 보였다. 최근들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상품이다.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


카카오뱅크는 은행 지점이 없고 오로지 모바일앱으로만 뱅킹을 할 수 있는 "인터넷은행" 이다. 따라서 계좌 생성과 뱅킹이 매우 편리한 장점이 있다. 

카카오뱅크는 내 계좌의 입출금이 매우 간편하고 정기 예금, 정기 적금 개설이 모바일 앱에서 다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최근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여유 자금은 죄다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을 개설하여 예치해 두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중간에 일이 생겨서 예금을 인출할 경우가 생긴다면 받을 수 있는 이자를 못받는 상황이 발생한다. 카카오뱅크의 경우에는 "중도인출" 기능이 있어서 일정 기준까지는 중도 인출이 가능하나 그 이상은 인출이 어려우므로 한계가 있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그런데 "세이프박스"는 기간에 상관없이 자신의 여유자금을 보관해 놓으면 단 하루라도 이자를 주는 상품이다. 따라서 여유 자금이 생길 때마다 "세이프박스"에 보관해 놓으면 마치 정기예금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금리가 1.2 % 정도로 낮은 편이지만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을 해지하면 이자 지급이 거의 날아가는 것이 비해서 꽤 괜찮은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여유 자금이 생길때마다 세이프박스에 보관해 놓고 이자를 지급받으면서 만약에 상황에 돈이 필요하면 그때 인출을 하면 된다. 

세이프박스의 보관한도가 원래는 1천만원이었지만 최근에는 최대 "1억원" 까지 가능해지면서 좀더 많은 여유자금을 세이프박스에 보관하는게 가능하다. 

현재 나의 경우에는 세이프박스에 4천여만원을 보관하고 있다. 


현재 세이프박스에 보관하는 금액이 4320만원인데 5월말 이자로 39,003 원을 지급받았다. 이자가 이렇게 월말마다 지급이 되니 왠지 돈을 더 번거 같은 기분이다. 

세이프박스의 장점이 이렇게 보관한 금액의 이자를 월별로 월말에 지급한다는 점이다. 39,000원이면 가족들과 외식 한번 할 수 있는 돈이다.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의 경우에는 이런 재미가 없고 적금 기간이 끝날때 이자가 일괄적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감흥이 덜한 편이다. 

여기서 돈을 인출한다고 해도 이자는 월별로 계속 지금이 되는게 장점이다. 최근에 금리가 오르는 추세이기 때문에 만약 최대 한도인 1억을 보관해놓으면 대략 10만원 정도의 이자가 월별로 지급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나같이 자유롭게 여유 자금을 보관하고 싶고 이자를 지급받고 싶은 직장인이나 사업자들은 "세이프박스" 가 꽤 괜찮은 상품이 될 수 있다. 


세이프박스 이용방법


세이프박스에 여유 자금을 보관해 놓으려면 일단 "카카오뱅크" 계좌에 가입을 한다. 기존에 카카오뱅크 계좌가 가입되어 있다면 세이프박스에 보관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카카오뱅크 앱을 접속한다. 나의 경우에는 세이프박스가 개설이 되어 있는데 세이프박스를 개설하지 않았다면 위의 그림과 같이 "+" 표시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위와 같이 "세이프박스" 를 신청하는 항목이 나타날 것이다. 클릭한다. 



그럼 위와 같이 "세이프박스" 를 신청하는 버튼이 나타날 것이다.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서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에는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 신청 절차와 비슷하다. 

이후에 세이프박스에서 여유 자금을 추가하거나 빼내려면 카카오뱅크 앱 메인화면에서 "세이프박스"를 그대로 터치한다. 



위의 빨간 네모 부분이 "세이프박스" 부분인데 이 부분을 터치하면 된다. 


그럼 현재 자신의 세이프박스에 보관된 금액 숫자와 "넣기", "빼기" 버튼이 나올것이다. 여기서 세이프박스에 여유자금을 추가로 넣고 싶으면 "넣기" 버튼을 누른다.



여기서 현재 자신의 카카오뱅크 계좌에 있는 넣고 싶은 여유 자금의 숫자를 기입하고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반대로 세이프박스에서 인출을 하려면 "빼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렇게 인출하고 싶은 금액을 숫자로 입력하고 "확인" 을 누르면 인출이 가능하다. 인출된 금액은 자신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바로 입금이 된다.

지금까지 나의 여유자금을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 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참고로 세이프박스의 이자 지급일은 월말(25~30일 사이)에 지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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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1. 정리 너무 잘되있네요
    한참 읽다고 구글블로그인걸 뒤늦게 알았네요
    다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가 좋다고 해서 그런지 주변에 구글블로거들 찾기 너무 힘들어요
    저도 최근들어 구글블로그 비중을 좀더 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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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댓글 다신지 꽤 되었는데 제가 미처 확인을 못했군요^^

      네 이 블로그는 구글 블로그로 운영중입니다. 다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데 구글 블로그가 장점이 있어서 운영하게 되었네요.

      저도 구글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만나뵙게 되는군요. 반갑습니다.

      구글 블로그가 검색 유입이 좀 느리긴 한데 하다 보면 개선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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